2024년 2월 9일 금요일

디스크 사가 - TOWER OF MUDA- (DISC SAGA EPISODE Ⅳ 番外編 THE TOWER OF MUDA) - 컴파일 (コンパイル, COMPILE)

기종 : PC-98
출시년도 : 1991년
제작 : コンパイル (COMPILE)
수록 : 디스크 스테이션 98 #8



디스크 사가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
번외편 THE TOWER OF MUDA


"아지노모토 가루"를 찾아 "MUDA의 탑"을 오르려는 남자의 이야기

"아지노모토의 가루"
설령 그것이 돼지 사료라 할 지언정 모두를 매료하는 요리로 바꿔버린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그것을 찾으러 "MUDA의 탑"에 올랐으나 그 모든 이들이 삼도천을 건너고 말았다...
그리고 그날도 한명의 남자가 그 무모한 도박에 도전하였다....




이번편 주인공의 이름은 레이타
디스크사가 1편 : 배덕의 용의 주인공입니다.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탑의 1층부터 시작합니다
전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타이밍 맞추기 시스템
전작과는 다르게 레벨업과 동시에 HPMAX가 올라갑니다

프롤로그의 설명 이외에 딱히 스토리가 없습니다

몹들의 인카운터율이 높은데다 회복 및 아이템 구입/판매가 1층이라서 다시 돌아가는게 엄청 짜증나서 달의 돌을 쓰고 싶지만 6층 이후 갈 때까지는 렙업이 좀 필요해서 결국 계속 뚜벅이짓을 하게 됩니다

6층에 가면 다시 회복, 상점이 있습니다
달의 돌을 사용하면 6층 이후에서는 6층으로 귀환할 수 있습니다

한발 빼주는 여유도 있는 주인공

7층에는 던전에 안어울리는 풍속점이 있는데
하필 8층 보스를 클리어 하려면 풍속점을 여러번 다녀서 얻어지는 아이템이 필수라서 8번은 들어갔다 와야 합니다.
한번 다녀오는데 1000사루가 드니 8000사루를 야짤도 안나오는 풍속점에 써야합니다.

그리고 6층에서 판매하는 무기와 방어구를 최고급으로 전부 구매하기 위해서는 7층 입구에서 노가다가 필수...
돈을 계속 모으기 위해 노가다를 하면서 레벨도 올리는 그런 구조라서 전작처럼 스무스한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특별한 스토리 없이 탑 내부에서 만나는 NPC들에게서 서브퀘스트를 얻어서 해결해나가면
그렇게 11층에 도달하고 바로 보스전이 시작됩니다.
보스를 깨부시면
바로 엔딩이 나오는데...

레이타가 왜 이 탑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 이유도 설명해주는데
그 이유가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유와 엔딩을 보는 순간
어째서 제목이 MUDA가 들어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 MUDA(無駄) = 쓸데없는 행위, 낭비




평가 : ★☆☆☆☆
정말이지 아무런 스토리도 없이 무작정 보스만을 향해서 전투 전투 전투 노가다 노가다만 반복하는 지금까지 해본 디스크 사가 중 최악의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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