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9일 금요일

디스크 사가 - 의뢰인은 몬스터? (DISC SAGA 依頼者はモンスター?) - 컴파일 (コンパイル, COMPILE)

기종 : PC-98
출시년도 : 1992년
제작 : コンパイル (COMPILE)
수록 : 디스크 스테이션 98 #11

디스크 사가의 새로운 시리즈 1편 
의뢰자는 몬스터? 입니다

주인공일행은 뜬금없이 모험의 기본이라면서 고블린 퇴치 의뢰를 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길을 잃게 되는데...

주인공 일행은 이하 4명입니다

젠 디 리트 페툼

파티의 리더는 젠으로 보입니다.

UI는 여전합니다만 디자인은 구 시리즈와 조금 달라졌습니다.
화폐 단위는 그대로 사루네요

숲에서 길을 잃은 설정이기 때문에 숲 한복판에 덜렁 떨어진 채로 시작합니다.

길을 잃은 것 치고는 일직선인 길로 숲에서 빠져나오니 마을이 있고
촌장 집에 들어가니 고블린의 위치까지 알려줍니다



북쪽 숲으로 들어가면 바로 몬스터들이 환영해줍니다
전투 UI는 딱히 신선한 부분은 없습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캐릭터가 움직이는 정도?

다른 UI면에서의 불편한 점은
HP가 위험한 상태여도 글씨 색이 변하질 않아서 치유 타이밍을 번번히 놓친다는 점과
NPC에 말을 걸 때, 정면이 아니면 반응이 없다는 점이 은근 불편했습니다.

고블린을 찾으면 동굴이 무너진 뒤로 괴물이 나와서 원래 살던 동굴에서 쫓겨났다고 합니다.
괴물을 퇴치해주면 숲에서 나가주겠다네요.
말이 통하는 고블린이군요. 그래서 의뢰인은 몬스터 라는 부제군요.

참고로 게임 내 만렙이 EX 2500 의 렙9 가 MAX인데
고블린 만나고 잠깐 마을만 다녀와도 만렙 찍어버리기 때문에 
그 뒤로는 전투가 너무너무 하기 싫어집니다

동굴에서 이리 처이고 저리 치이다가 보스전을 치룹니다
9렙 이상 렙업을 못하다보니 은근히 빡셉니다.

고스트를 퇴치하고 고블린에게 보고하면 동굴로 돌아가겠다고 고맙다고 합니다


마을로 돌아가서 촌장에게 보고하고 사례를 받은뒤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면 엔딩이 나옵니다.


다시 숲속에서 길을 헤매는 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총평
★☆☆☆☆

UI면에서도 게임 디자인 면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작품입니다
구 디스크사가 1편이 훨씬 스토리 구성면에서도 재미도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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