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제 전략시뮬레이션으로 돌아온 마도물어 시리즈, "대마도전략물어" 입니다.
이 계열의 초 고전인 시스템소프트사의 "대전략" 과 "마도물어" 를 합친 네이밍입니다.
"대전략마도물어" 로 통하기도 하는데 정식명칭은 "대마도전략물어" 입니다. 엉망진창이네요.
오프닝 풀 영상
평화로운 어느 날의 오후, 카레를 만들던 아르르는 복신지(福神漬, 후쿠신즈케)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복신지를 구하러 "시련의 숲" 으로 떠납니다.
"사탄과 루루를 만날 줄을 몰랐다" 라는 걸 보니 에피소드2와 3의 프리퀄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장르는 달라졌지만..)
뭐 허구헌날 던전탐험만 하면서 렙노가다 하고 길 헤메이다가 보스 해치우고 끝~~ 보다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죠!
스테이지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전부 9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전부 9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략 시뮬레이션 처럼 타일식 배치긴 한데 특이하게도 사각형 배치입니다.
"대전략" 이라는 이름을 걸 정도면 육각형 배치 일 줄 알았는데 말이죠.
각 턴마다 "소환" 지원"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마도력이 통하는 만큼이죠.
소환의 경우는 꼬마드래곤 하나 뽑으면 뿌요가 두마리 소환 할 수 있구요 뿌요만 뽑으면 4마리 정도가 가능합니다. (물론 레벨이 올라서 마도력이 오르면 더 뽑을 수 있습니다)
지원마법은 힐링이라 쥬게므 등으로 아군 보조와 적진공격이 가능합니다.
쉬움, 보통, 어려움 각각 세 스테이지씩이고 아마도 오른쪽하단의 아무것도 없는 부분이 라스보스 스테이지겠죠? 9개를 전부 깨면 등장하는...
장기나 바둑처럼 단순히 적들을 깨부시면 되는 게임인데다 스토리도 딱히 없기에 마지막까지는 안 해봤습니다만... 이런 류의 전략은 파랜드스토리 시리즈라던가 삼국지 영걸전 등등이 스토리도 즐길 요소가 많고 파고드는 요소는 더 많으니 굳이 추천할 만한 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마도물어 시리즈에 관심이 있고 각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투를 해나아가는 부분에서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처음부터 전체 스테이지수가 거의 공개가 되어 있는데다가 그 수도 많지가 않기에 부담없이 손 대보기에는 좋은 게임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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