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스테이션 vol.11 (Disc Station vol.11) - 컴파일 (コンパイル, COMPILE)

기종 : PC-98
출시년도 : 1996년
제작 : コンパイル (COMPILE)
구성 : CD-ROM

PC-98용 DOS버전 최후의 디스크스테이션입니다.

①점프히어로 외전 (ジャンプヒーロー外伝)

DS vol.4 에 수록되었던 점프히어로의 외전입니다.

별도 리뷰 예정

②멜풀랜드 스토리즈 (メルプールランドStories)

DS vol.5 에 수록되었던 멜풀랜드(メルプールランド)의 세계관의 RPG게임입니다.

별도 리뷰 예정

③타누키즈 (たぬキッズ)

스테이지 안에 뿔뿔이 흩어져있는 아기 너구리들을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어미너구리를 이용해서 여우를 피해 탈출하는 미니게임입니다.

④애플소스 비경탐험대 (あっぷるそーす 秘境探検隊, 설명생략)

⑤카라쿠리 유격전 (からくり遊撃伝)

마을 외곽 저택에서 이상한 인형들이 "장난감 돈" 을 내고 "뿌요호빵"을 억지로 가져가기에

3일 연속으로 뿌요호빵을 살 수 없게 된 레츠카 쨩이 인형들을 부수러 돌격합니다.

스테이지에 돌아다니는 인형들을 스페이스키를 이용하여 공격합니다.

폭발 범위에 같이 있으면 레츠카쨩도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⑥작열의 파이어라이브 (灼熱のファイヤーライブ)

1~5까지의 숫자카드가 각각 7장씩 35장과 조커2장의 37장의 카드를 이용한 게임

기본은 포커의 룰을 따릅니다만 만들수 있는 역은 포커와는 조금 다릅니다.

원페어

투페어 +20

스리카드 +40

풀하우스 +80

스트레이트 +90

포카드 +120

작열파이어(5장 전부 같은 숫자) +200

5장을 다 만들면 상대방과 점수대결을 해서 점수차이만큼 데미지 공격이 들어갑니다.

각 스테이지별로 이기면 상대방을 멤버로 영입하는데, 전 스테이지 클리어를 하면

라이브가 개시되고 엔딩크레딧 (...) 이 올라가며 게임은 끝이납니다.

작화도 괜찮고 게임도 꽤 재미있는데 시간도 많이 안잡아먹고 상당히 밸런스가 좋은 게임입니다.

⑦나조뿌요 (なぞぷよ, 설명생략)

⑧세라다마 더 베스트타임 (せらだま THE BEST TIME)

사실상 게임은 아니고 세라다마(DS vol.9 수록)의각 스테이지별 베스트타임 플레이를 리플레이로 감상하는 소프트입니다.

환세포물장 (幻世捕物帳) - 컴파일 (コンパイル, COMPILE)

기종 : PC-98
출시년도 : 1996
제작 : コンパイル (COMPILE)
수록 : 디스크 스테이션 vol.10

오프닝 풀영상

DS vol.10 에 수록된 환세포물장 (幻世捕物帳) 입니다.

이번 편은 환세희담에 등장했던 "화린" 이 주인공입니다.

"포물장" 이란, 에도시대의 마을 관공서에서 작성했던 "포물(죄인체포)" 기록을 뜻합니다. 근대에 와서는 저 "포물" 을 주제로 한 시대극 또는 시대소설을 뜻하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즉, 환세포물장이란, 환세를 배경으로 하는 탐정수사물 겸 시대극?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포물장" 장르로 유명한 작품으로는 "반칠포물장 (半七捕物帳, 한시치 토리모노쵸)" 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근대 일본의 시대소설, 탐정소설의 초창기 걸작이라고 불리우는 작품으로 TV 드라마로도 여러번 제작된 작품입니다. 

환세포물장의 경우 주인공인 화린이 동쪽나라의 여우족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여행을 떠나서 소동을 일으키는 범인들을 체포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입니다.

다른 환세시리즈 구작과 마찬가지로 UI 디자인이나 기본적인 시스템은 환세희담과 별반 차이가 없기에 환세희담을 재밌게 즐기셨다면 이 작품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한글화가 되지는 않았기에 일본어가 가능하거나 후커로 플레이해야 하는 단점은 존재합니다.

배경이 되는 "동쪽나라" 는 "포물장" 이라는 이름에 맞게 에도시대의 일본으로 보이는 동네라서 상당히 왜색이 짙은 작품입니다.

필드의 경우, 다른 환세시리즈와는 다르게 "에스퍼무숙(エスパー無宿)" 이나 "Wind's Seed(風の種)" 류의 사이드뷰 이동을 채택한 맵이 몇개 있습니다.

화린과 스마슈는 이런저런 사건들을 해결하며 악인들을 무찌르지만, 화린이 "앞으로는 나쁜일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 라면서 결국 잡아들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메인스트림인 동쪽나라의 원흉인 타마모를 쓰러뜨리고 봉인한 뒤, 쇼군의 집나간 아들인 신쥬로를 잡아서 성으로 끌고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마무리 짓게 됩니다.

환세시리즈의 전통답게 에필로그에서는 실적을 바탕으로 랭크를 매겨줍니다.

이번엔 "명부교" 를 받았네요

그나저나 해보면서 느낀건데 최고랭크는 거의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공략을 참고하면서 해도 명부교로 끝났는데, 공략이 없으면 상상조차 할 수도 없는 곳에 히든 이벤트와 아이템이 존재하기에 난이도가 엄청 어렵습니다.

공략이 없었다면 아마 두 세단계 밑의 랭크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 및 마지막 전투까지의 게임디자인 면에서는 풍광전, 희담, 쾌도전, 포물장 4작품 중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시스템 자체는 희담 그 자체긴 하지만요.

기본적으로 단독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환세희담과 환세쾌도전을 미리 플레이 해보고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보너스 이벤트장면? 이 조금씩 들어있거든요

디스크 스테이션 vol.10 (Disc Station vol.10) - 컴파일 (コンパイル, COMPILE)

기종 : PC-98
출시년도 : 1996년
제작 : コンパイル (COMPILE)
구성 : CD-ROM

①환세포물장 (幻世捕物帳)

리뷰링크

②RUDE BREAKER

DS에서는 처음으로 나온 스타일입니다. 비행기슈팅게임입니다.

③애플소스 그 아이와 여름축제 (あっぷるそーす あのコと夏祭り, 설명생략)

④런너즈 하이 (ランナーズ・ハイ)

이것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군요, 무려 3D레이싱 게임입니다. 

조작감도 PC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부드럽고 괜찮습니다. 표시되는 숫자와 대비해서 속도감은 떨어지긴 합니다만...

⑤우사작 외전 ~내가 비장의 카드!~ (うさ雀外伝 ~俺が切り札!~)

우사작의 외전으로, 기존 우사작이 캐쥬얼한 마작 스타일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무려 하나후다 (花札, 화투) 장르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의 고스톱인 "코이코이(こいこい)" 룰을 택하고있으며 코이코이를 하면 할 수록 연속공격이 쌓여서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코이코이룰만 안다면 꽤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⑥나조뿌요 (なぞぷよ, 설명생략)